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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교통사고, 장애인 임금착취 고물상 구속
7년간 고물상에서 벌어진 ‘현대판 노예 현장’이 적발됐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수사과는 4일 장애인 등을 노예처럼 부리면서 감금ㆍ학대하고 보험사기에 이용한 혐의(폭력행위등 감금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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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타슈켄트 팰리스의 추억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한국국제협력단(KOICA) 개발협력 단기봉사단의 일원으로 지난주 우즈베키스탄에 다녀왔다. 수도 타슈켄트에 머무르는 동안 일행의 숙소는 롯데 시티 호텔 타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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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플러스 1회] 술집 도우미까지…수렁에 빠진 호주 '워홀러'
[앵커]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탐사플러스 진행을 맡게 된 전진배입니다. 오늘(9일)부터 매주 일요일 밤 10시에 찾아뵙겠습니다. JTBC보도국이 탐사플러스를 시작하면서 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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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현장속으로] '한국 자유·독립조항' 루스벨트가 주연 … '장제스 역할론' 은 과장된 신화다
카이로 회담(Cairo Conference)은 세계사의 이정표(里程標)다. 20세기 한국사 전개의 극적 전환점이다. 회담은 70년 전(1943년 11월 22~26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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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살롱서 미아리로 옮긴 女대생, 월 수입이 …
서울의 대표적 집창촌인 ‘미아리 텍사스’의 골목 모습. 이곳은 2004년 성매매특별법 시행 후 경찰의 단속이 집중돼 사실상 와해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본지 취재 결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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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판 문근영' 평양호텔 女종업원 미모가…
"거기 어때요? 여행 할 만해요? 볼 거 있나요?" "무섭지 않나요? 마음대로 돌아다닐 수도 없잖아요." "개인 여행 못하죠? 배낭여행 같은 거…." 기자의 북한 방문 르포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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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에 채이는 돌도 걸터앉은 난간도 수천년 된 유적이라죠
왕가의 계곡 길목에 서 있는 멤논의 거상전성기의 룩소르(기원전 1500년께)는 인구가 100만 명이 넘는 대도시였다. 고대 그리스 작가 호메로스(기원전 800~750)의 『일리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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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호텔서 일하는 북한女, 연애 금지 이유가
[자료사진=중국 단둥의 한 식당에서 일하고 있는 북한 여성들] 중국에서 일하는 북한 사람들은 월 평균 27만원을 벌지만 절반에 못 미치는 40%만 갖는다는 중국 언론의 보도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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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터카 빌려 서울 → 부산 미행 남미 절도단의 보석 탈취작전
관광비자로 입국한 외국인 5명이 렌터카를 빌려 서울에서 부산까지 귀금속회사 영업사원을 미행한 뒤 4500여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쳤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그동안 우발적인 외국인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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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쑤성 우시(無錫)~전장(鎭江)
▲인구가 그렇게 많은 나라를 자전거로 여행하는 길이 고행(孤行)이 될진 몰랐다. 안전에 대한 수많은 우려를 무릅쓰고 여행을 떠났지만 길 위에서 강도는커녕 자전거 여행자도 보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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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괴담 공포… 휴대폰 한 대에 목숨 걸고 길 떠나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인구가 그렇게 많은 나라를 자전거로 여행하는 길이 고행(孤行)이 될진 몰랐다. 안전에 대한 수많은 우려를 무릅쓰고 여행을 떠났지만 길 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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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괴담 공포… 휴대폰 한 대에 목숨 걸고 길 떠나다
인구가 그렇게 많은 나라를 자전거로 여행하는 길이 고행(孤行)이 될진 몰랐다. 안전에 대한 수많은 우려를 무릅쓰고 여행을 떠났지만 길 위에서 강도는커녕 자전거 여행자도 보기 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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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원 호텔서 성매매…"대실 얼마?"묻자
[사진=JTBC영상 캡처]혁신을 뜻하는 영어의 '이노베이션'에서 따와서 소위 혁신적인 숙박업소를 가리키는 말이 '이노스텔'이다.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좋은 잠자리를 제공하라며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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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음식점 가면 ‘까칠한’ 손님이 되자
이철형와인나라 대표 또다시 경제위기가 닥쳐올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엄습하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잘하고 있는데, 해외에서 불어닥친 금융위기의 여파가 국내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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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통하고 대실 사절 … 모텔의 진화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이노스텔인 아미가모텔을 운영하는 김소연씨(맨 오른쪽)가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관광지를 설명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11일 오후 5시 서울 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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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통하고 대실 사절 … 모텔의 진화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이노스텔인 아미가모텔을 운영하는 김소연씨(맨 오른쪽)가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관광지를 설명하고 있다. [변선구 기자] 11일 오후 5시 서울 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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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청춘은 맨발이다 (39) 이대엽 사건
이대엽(오른쪽)과 조미령이 주연한 영화 ‘경상도 사나이’(1960). 이대엽은 이 영화를 통해 영남지역에서 최고 인기를 얻었다. 이후 ‘욕망의 결산’(1964)에서 신성일을 만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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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마트 찾고 서우시후서 뱃놀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원 안의 안경 쓴 사람)이 23일 숙소인 중국 장쑤성 양저우 영빈관 인근 대형 수퍼체인 매장을 둘러본 뒤 나오고 있다. [양저우=연합뉴스] 김정일 북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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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우즈가 사랑하는 퍼터 만든 이 사람 ‘스코티 캐머런’
‘퍼터의 반 고흐’로 불리는 스코티 캐머런이 손수 제작한 퍼터를 들고 있다. 캐머런은 퍼터를 예술의 경지에 올려 놓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가 만든 수제 퍼터는 고가임에도 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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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로 풀어본 인도네시아 특사 숙소 침입 미스터리
국가정보원 직원의 인도네시아 대통령 특사단 숙소 잠입과 관련해 조현오 경찰청장은 “그렇게 밝혀졌을 경우 (해당 직원들을) 처벌해도 실익이 없지 않나”고 말했다. 21일 출입기자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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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방가? 방가!’를 보는 두 개의 시선
소리소문 없이 관객 100만 명을 넘보는 영화가 있다. 8억원의 저예산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애환을 다룬 ‘방가? 방가!’다. 부탄 출신의 방가로 위장취업한 청년 실업자 방씨가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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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북한 식당의 ‘이효리’
지난주 인터넷은 ‘북한 식당의 김태희’로 뜨거웠다. 우리 김태희가 북한 식당에 나타난 것이 아니었다. 북한 식당의 여종업원 이야기였다. 김태희를 꼭 닮아 그만큼 예쁜 그녀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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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날씨는 무덥죠. 근데 한국 드라마군인·승려만 등장하는 TV에도 한류 바람
미얀마 국영TV에서 방송 중인 한국 드라마 ‘가문의 영광’. 화면 아래 미얀마어 자막이 보인다. 오른쪽은 한류 붐을 타고 레스토랑 사업에 성공한 ‘문 베이커리’의 정주아씨. 양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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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수단 경호에 헬기·장갑차까지 동원
5일(이하 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최대 도시 요하네스버그의 번화가 샌튼시티. 한 대형 쇼핑몰의 중앙홀에 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중앙홀 벽면에 걸린 대형TV로 중계되는 남